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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주걱·도마, 세척액에 담가두지 마세요

입력 2011-08-12 10:55:56 수정 20110812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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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도마, 나무주걱, 절구, 김발 등 주방용 목재류 기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주방용 목재류 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 세척 시 주의사항

목재류 기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세척제가 스며들 우려가 있으므로 세척액에 담가두지 않도록 한다. 또한 세척액으로 닦은 후에는 세척액이 잔류하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특히 육류나 생선류 조리에 사용한 목재 도마는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한 즉시 세척하고, 뜨거운 물로 살균·소독 후 건조한다.

목재류 기구를 식기세척기에 넣고 세척하면 틈이 생겨 갈라질 수 있으므로, 식기세척기에 넣고 세척하거나 건조하지 않는다.

▲ 보관 시 주의사항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목재류 기구에는 음식물이 쉽게 스며들 수 있다. 그러므로 껍질을 벗긴 과일류 및 야채류를 담는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기구는 되도록 건조한 곳에서 보관한다.

또한 목재류 기구 구입 시에는 단단하고 나뭇결이 촘촘한 제품을 구입하여야 한다.

식약청은 이러한 ‘목재류 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담은 홍보 리플릿 ‘식품용 기구 안전 사용 가이드(주방용 목재류 기구를 중심으로)’ 3만부를 제작,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리플릿의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정보자료→용기·포장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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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2 10:55:56 수정 20110812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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