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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이열치열 메뉴’로 더위 쫒는다

입력 2011-08-15 08:33:26 수정 2011-08-15 08: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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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이열치열’이다.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옛 선조들의 말씀처럼, 매운 맛은 열과 땀을 통해 더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주기 때문에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외식업계는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을 위해 매콤한 ‘이열치열’ 메뉴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덥다고 찬 음식만 섭취하면 위장 활동이 나빠져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며, “매콤하고 따뜻한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T.G.I.프라이데이스의 ‘누들 인 스프’는 매콤하고 얼큰한 맛으로 남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메뉴다. 새우, 한치, 홍합 등 푸짐한 해산물로 맛을 낸 진한 국물은 온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북돋워주고, 푸짐한 양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알맞다.

건강 식재료 마늘 요리가 콘셉트인 매드포갈릭 ‘갈릭페노 파스타’는 맵기로 유명한 멕시칸 고추와 마늘로 맛을 낸 매운 스파게티 메뉴다. 한국형 갈릭 메뉴 브랜드답게 과하지 않고 얼큰하게 매운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미스터피자는 한식과 이태리식이 조화를 이룬 ‘닭갈비 피자’로 고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통 이태리식 피자에 닭갈비를 토핑해 피자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양식과 한식의 맛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색 메뉴다.

파리크라상 키친은 일명 ‘해장파스타’로 소문난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뚝배기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파스타는 먹는 내내 보글보글 끓는 맵고 개운한 소스와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1-08-15 08:33:26 수정 2011-08-15 08: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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