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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 산업 확 바꾼 코믹솔로지가 온다!

입력 2011-08-16 09:25:44 수정 2011-08-16 0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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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출시로 가장 주목 받았던 산업 중 하나가 만화출판업이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페이지가 넘어갔고, 엄지와 검지로 칸을 키웠다가 줄일 수 있었다.

자동으로 읽을 부분을 표시해주기도 했고, 부채처럼 펼쳐진 페이지를 찾는 방식도 새로웠다.

이 때문에 미국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테마주로 만화출판사가 지목되기도 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색다른 만화 열람 도구로 만들어 준 기업이 미국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코믹솔로지(ComiXology)이다.

코믹솔로지는 기업명과 동명의 어플리케이션을 미국의 유명 만화출판사들에게 제공했고, 마블코믹스, DC코믹스 등의 출판사가 이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앱스토어에서 만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이 시기를 전후로 미국을 대표하는 전통적 출판 유통기업이 파산하면서 코믹솔로지는 미래 만화산업의 대안 모델로 또 한 번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코믹솔로지의 CEO이자 주역인 데이비드 스테인버거(David Timothy Steinberger)가 참가한다.

18일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열리는 ‘n-스크린 만화 콘텐츠 유통 전략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로 참석하여 스마트미디어시대의 만화산업 전략에 대해 논한다.

이와 함께 미국 만화산업계의 대표 연구 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는 ICv2의 대표이자 만화비평가인 밀턴 그렙(Milton Griepp)은 미국 만화계의 디지털 현황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대표 만화가인 비라 단타스는 이웃한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브라질 만화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프랑스 국립이미지센터(CIBDI)의 디렉터인 카트린느 페레이롤(Ferreyrolle Catherine)은 기술 환경 변화에 맞춘 만화 아카이빙 운영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만화 유통지원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화 되어가는 전 세계 만화시장을 조망하는 한편, 선진 기업/기관들의 현황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측 연사로는 애니포인트미디어그룹의 백원장 대표가 ‘n-스크린 콘텐츠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흑신’, ‘제로’ 등의 작품을 일본에서 연재하고 있는 인기 만화가 박성우가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만화가들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김병헌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화, 글로벌화, 원작산업화라는 한국만화산업계의 3대 핫이슈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미국의 코믹솔로지처럼 만화산업계의 새 틀을 짤 수 있는 창조기업이 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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