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범국민적 녹색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에너지절약,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며 전국 공공시설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하는‘KB국민 그린(Green)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KB국민은행 동아미디어센터 출장소에서 정성호 KB국민카드 상무가 양수길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1호 ‘KB국민 그린(Green)카드’를 전달했다.

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 ‘KB국민 그린(Green)카드’ 이용에 따른 최고 20%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이용금액의 0.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기본적립 되고,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철도/쇼핑업종(대형마트, 백화점, 6대 인터넷 쇼핑몰)이용금액의 최고 20%(기본적립 포함)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 유통매장 및 기타 녹색매장에서 환경마크나 탄소성적표시 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가격의 일정비율이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되고, 할리스커피, 일동후디스 등 약 16개 에코머니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1~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특히, ‘KB국민 그린(Green)카드’를 발급받고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환경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서울시는 연간 최대 10만 에코머니 포인트, 기타 지방자치단체는 연간 최대 7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 이용 요금 자동차감, 현금 인출 등 편리한 포인트 활용처 제공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KB국민카드의 포인트로 전환(5천점 이상 보유 시),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현금 전환(2만점 이상 보유 시),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인출(1만점 이상 보유 시), 아파트관리비/통신요금/대중교통 이용 요금 자동차감 및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포인트 결제(5천점 이상 보유 시), 친환경 분야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에코머니 적립내역과 사용내역은 에코머니 홈페이지(www.eco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국립공원 직영 야영장 할인 등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시설 관련 혜택 제공

전국 32개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산림청 산하 36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세종문화회관 자체예술단공연 20% 할인 등 11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153개 시설물 이용 시 무료 입장 및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 그린(Green)카드’는 서울형, 전국형(서울 제외) 2종으로 발급되며 그린카드 제공 혜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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