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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데님 비수기? 핫팬츠 열풍에 데님 브랜드 ‘깜짝 호황’

입력 2011-08-18 13:45:49 수정 20110818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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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연예인들이 공식 석상에 나설 때면 하의실종 패션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대다수의 걸그룹부터 최정상의 여배우들까지도 짧은 핫팬츠로 스타일링한 하의 실종 패션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여자 연예인들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중고등학생부터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까지 사랑 받으며 ‘핫팬츠 신드롬’은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핫팬츠 신드롬’은 시작은 키가 작은 사람들이 하의를 짧게 입어 하체를 최대한 노출시키며 활동성은 물론, 짧은 다리도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연출했다. 또한 무릎까지 오던 반바지를 롤업하거나, 컷팅 등으로 점점 짧아지면서 많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여성들의 잇 스타일이자 워너비 스타일로 매년, 매 시즌 사랑 받고 있다.

이효리, 한채영, 소녀시대 등 스타들의 핫팬츠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핫팬츠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자리 잡았고, ‘하의실종’ 스타일링 또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되면서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핫팬츠 신드롬’은 데님 업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디자인과 컬러감 등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고, 특히 일반적인 핫팬츠 스타일에서 빈티지 스타일과 여성의 감성을 흔드는 요소들을 곳곳에 더해준 트루릴리젼의 ‘I love joey’ 핫팬츠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물량 부족 현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루릴리젼 김연빈 차장은 “하의실종 패션 유행, 스타들의 핫팬츠 스타일링 등 입소문이 타면서 최근 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며 “핫팬츠 신드롬은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데님소재의 핫팬츠는 가을시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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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3:45:49 수정 20110818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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