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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생활 실천으로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입력 2011-08-18 16:26:50 수정 20110818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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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는 녹색생활에 따른 대국민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그린카드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정부(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이다. 그린카드 포인트는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도 가능하여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문화 정착에 기여(과소비 억제, 녹색소비 활성화 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드제에 3개 대형 유통매장(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과 13개 녹색제품 제조업체 및 1개 서비스업이 그린카드제에 참여하고 있다. 그린카드 소지자 300만 명이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절약 및 녹색소비 10% 달성 시 연간 208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축으로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 조성 및 온실가스 줄이기 제도를 발굴·시행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인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40개 단체 참여)와 지역 네트워크(226개, 4,300여 단체 참여)를 구축하여 녹색생활 실천 참여기반을 조성했다.

녹색소비 문화를 정착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09.2월부터 시행한 탄소성적표지제도는 ’11.6월말 현재 85개 기업 참여, 총 389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중 저탄소제품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저탄소상품 인증제도를 도입·시행(‘11.11)할 계획이다.

아울러 녹색생활 콘텐츠 개발·보급 및 국민 참여 행사로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할 예정이다.
녹색생활 실천방법, 에너지·CO2감축량과 경제적 이익을 제시하여 보다 적극적인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의 지혜’, ‘녹색생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및 쿨·온(溫)맵시 안내서 등을 제작·보급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체험교육을 위해 초·중등학교용 ‘기후변화의 이해’ 및 교육용 동영상 등을 제작·보급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환경부, 농식품부 등 13개 부처 공동으로 5년 단위 국가 기본계획인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1~2015)’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건강, 재난/재해, 농업, 물관리 등 10개 분야 87개 대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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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6:26:50 수정 20110818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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