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종합교육기업 정상JLS가 주최하는G러닝 게임 대회 ‘제 1차 영어전쟁 배틀러닝’이 오는 27일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펼쳐질 이번 결승엔 온라인 본선을 통과한 500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영어전쟁 배틀러닝’은 정상JLS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 공부 방법을 전파하고자 국내 최초로 시도한 G러닝 게임 대회로 지난 5월 대구를 시작으로 창원과 부산 지역을 순회하며 예선전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지역 예선 대회에만 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예선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예선과 온라인 본선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장장 4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배틀러닝 대회에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간 교감을 확대했으며, 대회를 진행하면서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국내 G러닝 경험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결승전은 ‘금화 헌팅 대회’라는 제목 아래 2단계로 진행된다.

결승전에 참가한 학생은 대회 입장 시 10개의 금화를 받는데, 다른 참가자와 짝을 지어 ‘마법의 Voca빵’ 아레나 대결에서 이기면 금화 1개를 얻고 지면 1개를 잃게 된다.

이런 식으로 금화 15개를 얻게 되면 최종 라운드 ’벅스플래닛’에 오를 수 있다.

‘벅스플래닛’은 단 한 번만 할 수 있으며, 이때 획득한 점수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1등은 미국시애틀로 떠나는 800만 원 상당의 어학연수기회를 얻으며 나머지 2등부터 20등까지는 아이팟과 미니 방수 카메라 등 푸짐한 상품을 받는다.

이번 결승전에는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은 ‘Silver Zone’에서 영어게임 포털 배틀러닝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을 한 뒤 은화를 받게 되는데, 이 은화 5개는 금화 1개로 바꿀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금화를 모아 일반 결승 참가자와 똑같이 최종 결승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게임을 통해 얻은 금화로 다양한 상품 경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금화가 많을수록 고가의 상품에 입찰할 수 있으므로 ‘마법의 Voca빵’ 아레나 게임에 많이 도전할수록 유리하다.

이 밖에도 게임을 관람하러 온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영어실전능력 무료 테스트와 전문가의 영어학습 상담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정상JLS 박상하 대표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배틀러닝 대회가 이제 대망의 결승만 남겨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한 배틀러닝 대회를 초석으로 앞으로 G러닝 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틀러닝 결승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어게임 포털 배틀러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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