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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건강지킴이 ‘러브몽실 영양 간식 만들기’

입력 2011-08-20 08:33:52 수정 201108200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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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애)에서 ‘러브몽실이 영양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 4번째 시간이 진행되었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는 이유는 찬 것을 많이 먹어서라고 하는데 러브몽실이 바른 먹거리 교육 시간에 배운 내용에 의하면 아이스크림 속 유화제나 안정제 등 수십 가지의 첨가물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러브몽실이에서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우유와 휘핑크림 그리고 딸기, 바나나를 기계에 넣고 10분간 굴리기만 하면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진다.

직접 만들어야 되는 번거로움에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먹기 힘들어요!” 라고 말하지만 한번 맛을 보더니, 달지 않고 과일 맛을 그대로 살려준 아이스크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정준수(삼전초, 12세)아동은 “제가 만든 거라서 더 맛있는 거 같아요”라며 집에 가서 만들어 먹겠다고 재료를 적어갔다.

이와 같이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은 바른 먹거리 교육과 영양 간식 만들기 시간을 통해 바르게 먹는 법을 스스로 배워 가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암웨이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강지킴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입력 2011-08-20 08:33:52 수정 201108200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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