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매주 수요일인 ‘가족사랑의 날’에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장려하고 범국민적인 독서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의 교보문고 16개 영업점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가족을 등록 받고 등록된 가족은 독서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문고 독서가족으로 신청하고 싶은 독자들은 2011년 11월까지 독서가족 인증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해 교보문고 16개 영업점의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독서가족으로 인증되면 2011년 12월까지 교보문고 전국 영업점에서 도서 구매 시 전 도서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잡지, 교과서 등 일부 품목 제한).
인증 가족에게 온 가족이 함께 기록할 수 있는 독서일기장을 제공하고, 독서일기장 1권을 기재하면 도서교환권 2천원 권을 제공한다.
인증가족들은 도서를 구입할 시 독서내역을 수치로 환산한 독서 포인트를 100P 제공받으며, 이후 독서포인트는 도서구매금액의 1%가 적립이 되며 독서일기장 1권을 모두 기재할 시에도 100P가 적립된다.
독서포인트는 2011년 11월까지 적립되며 독서포인트가 가장 높은 가족을 매월 1가족 선정하여 책장과 책상 세트를 제공하는 ‘행복도서관’을 제공한다.
가족사랑 독서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보문고는 어린이 연령대별 추천도서 코너인 ‘Kiwi Mom(Kids With Mom)' 코너를 조성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 옆으로 조성되는 이 코너는 0세에서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별 코스로 선물세트 및 전집도서, 교과연계 추천 코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추천된다.
연령대별 추천도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이숙현 관장을 운영위원으로, 도서관 대표 사서, 어린이책 출판사 편집장, 어린이책 작가, 교보문고 북마스터 및 인터넷교보문고 MD 등이 선서위원으로 참여했다.
‘Kiwi Mom'은 분기별로 한번씩 운영되며, 도서 목록집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독서 목록집 뒷면에는 해당 도서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가족사랑 독서캠페인 개막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가든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이 참석하며, 김태욱-채시라 부부가 가족의 날 홍보대사로 참석해 가족의 독서교육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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