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결혼, 직장, 시험 등 줄줄이 이어지는 삶의 무게들 때문에 편치 않은 마음을 뒤로하고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해 줄 자유여행이 한없이 그리워지는 때가 있다.

파리의 예술과 낭만에 취하고, 스페인의 화려하고 뜨거운 정열을 느끼는 모습은 상상만으로 흥분된다.

터키여행은 또 어떤가. 동서문명의 십자로로서 신비한 터키의 곳곳을 돌며 발견하게 되는 매력이 점점 커질수록 자유여행이 주는 에너지는 온전히 내 것이 된다.

모두투어가 개별여행자들을 위해 추천하는 자유여행 베스트3. 마음의 준비가 끝났다면 당장 떠나보자!


▲ My Story 파리 자유여행 6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도시 1위 파리.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 언덕 등 세계 어느 곳에서도 흔치 않을 정도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간직하고 있는 파리는 낭만과 로맨스에 빠져들게 하는 곳이다.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인 건물부터 최첨단을 자랑하는 초현대식 건물까지 모두 포함하는 공존의 도시이다.

고딕양식의 대표 노틀담 성당, 프랑스 절대 왕정기 화려함의 극치를 볼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독창적인 위치와 화려한 건축술 때문에 ‘서구의 경이’ 라고도 불리며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건축물 중의 하나 이기도 한 몽셀미셀 등을 둘러보며 파리의 자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4성급 호텔 업그레이드-스페인(바르셀로나/마드리드)자유여행 7일

투우와 플라멩고가 떠오르는 열정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의 수도이자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마드리드를 여행하며 프라도를 비롯한 유수의 미술관에서 느껴지는 거장들의 숨결과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젊은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마드리드를 짧고 굵게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들은 Madrid Vision도 좋은 교통수단이다. 2층 관광버스인 Madrid Vision은 레알 왕궁, 프라도 미술관, 마요르 광장 등 시내의 주요 명소를 다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승차할 수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바르셀로나에서 3일 이상 머물 예정이라면, 바르셀로나 카드가 유용하다.


▲ My Story 터키일주 자유여행 10일

동서문명의 십자로이며,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조화된 터키.

터키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태양과 바다, 산, 호수 등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나라로 자유여행 분야에서 인기가 높다.

한 도시에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모두 갖고 있는 곳인 이스탄불은 동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터키의 대표 도시다.

이스탄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관광지를 꼽자면 성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 톱카프 궁전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카파도키아에 위치한 괴레메 야외 박물관, 셀리에 마을, 비둘기 계곡 등을 둘러보고, 파묵칼레에서는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문의: 1544-5252

<사진제공: 프랑스, 터키, 스페인관광청>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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