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묻는다.

“취지는 알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혼란스러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나만의 스토리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는 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고크리의 에듀팟 가이드’(도서출판웅비 펴냄)가 출간됐다.

진로포털 사이트 고크리(www.gocreative.co.kr)를 운영하는 저자 서석현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들은 세 가지만 철저히 준비하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바로 학업 성적, 인재상과 전공 적합성, 포트폴리오다.

저자는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평가하는 하나의 요소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시작할 때는 항상 그것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생각하며, 또한 진로라는 큰 목표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에듀팟을 통해 자신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려면 ‘마이 스토리 프로세스’를 활용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방향성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 것을 주문한다.

이 책에서는 학생 스스로가 효과적으로 활동 및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활용법을 상세히 보여준다.

또한 고크리 사이트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예시를 다양하게 실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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