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는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4룸 4도어’ 타입의 2012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단 2칸 양문형 도어, 하단 2칸 서랍형 구조로 된 ‘4룸 4도어’ 타입 제품이다. 용량은 기존 최대 355리터에서 468리터로 커졌다.

제품은 각 칸마다 4개의 독립된 냉각기가 장착되어 온도를 관리해 주는 ‘독립 냉각·독립 제어 시스템’을 통해 칸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칸마다 개별 온도제어가 가능해 김치와 다양한 식품을 구분 보관할 수 있다.

상단에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용도 밀폐 신선실’을 설치해 야채와 과일의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동시에 야채,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다용도 멀티 트레이’를 설치,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 서랍칸에는 직접냉각방식으로 쌀 전용 보관 기능을 적용해 쌀의 습도를 조절하고 산화를 방지한다.

김치와 다른 식품을 함께 보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냄새 섞임 문제도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은 LED램프에서 나오는 빛을 촉매로 활용한 ‘광촉매 탈취 시스템’을 적용, 냄새 입자는 물론 유해 세균까지 분해한다. 냄새 입자를 흡착하는 기존 탈취 방식과 비교해 2배 이상 탈취 효과가 향상됐다.

또한 김치를 숙성시킬 때 비타민C를 2배 이상 많이 생성하도록 촉진해 주는 ‘비타민 발효과학’ 기술로, 유산균과 아미노산 생성을 촉진해 김치 맛과 영양을 높였다.

이 외에도 ‘구입 김치 저장’ 기능 추가, 기계실을 위로 올린 ‘탑 쿨링(Top Cooling) 시스템’, 에너지 낭비 줄이는 ‘고효율 컴프레서’ ‘인버터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김치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실장은 “딤채는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위한 발효과학과 정온 유지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동 공조 기술을 적용, 1등 김치냉장고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좋은 김치냉장고를 넘어 오로지 딤채만이 가능한 신선함으로 오리지널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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