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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상대 결정은 ‘자녀’ 입김 가장 커!!

입력 2011-08-25 08:56:45 수정 201108250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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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들이 재혼 상대를 결정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재혼 상대를 결정할 때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55.1%와 여성의 58.1%가 '자녀'를 꼽아 각각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부모’(남 36.7%, 여 26.9%)와 ‘형제’(남 4.4%, 여 11.5%) 등이 뒤를 이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돌싱들의 경우 이미 첫 번째 결혼을 통해 부모로부터 독립한 상태이므로 부모의 영향권을 벗어난 상태”라며 “그러나 자녀는 재혼을 해도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자녀의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녀들은 어머니보다 아버지에게 재혼을 더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본인의 재혼에 대한 자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74.6%와 여성의 62.8%가 자녀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자녀는 남성 7.7%, 여성 4.5%에 불과했다.

자세한 응답 순서를 보면 남성은 ‘적극찬성’ - ‘찬성하는 편’ - ‘시간 경과 후’ 등의 순이고, 여성은 ‘찬성하는 편’ - ‘시간 경과 후’ - ‘적극 찬성’ 등의 순을 보였다.

온리유의 이경 명품매칭본부장은 “자녀의 입장에서 볼 때 돌싱 아버지는 가사 등 가정생활에 현실적인 불편함이 많아 재혼을 권해드리고 싶어 한다”라며 “그러나 돌싱 어머니는 생활에 별로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재혼을 하고나면 자녀 본인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어느 정도 성장 후 재혼하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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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08:56:45 수정 201108250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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