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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양]우주선 안에서는 방귀 조심

입력 2011-08-25 15:49:18 수정 20110825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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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상 해봤는가?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는 시속 몇 킬로미터로 하늘을 날까?, 돈이 많이 드는 우주선 대신 우주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만들면 어떨까?, 우주 비행사들이 지구의 가족에게 소포를 보낼 방법은 없을까?, 등에 로켓을 메고 학교에 가면 시간도 절약되고 좋지 않을까? 등.

아이가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며 질문을 했을 때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고 공부나 하라는 말은 이제부터 하지 말자.

장차 항공우주과학자가 될 수 있는 새싹을 꺾어버리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선 안에서는 방귀 조심’(찰리북 펴냄)은 항공 우주 과학에 얽힌 재미있고 기발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어렵고 딱딱한 원리에 대한 설명은 잠시 제쳐 두고, 사람들이 하늘을 날기 위해, 우주를 알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또 지금 하고 있는지 등을 쉽게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우주엘리베이터나 배낭로켓,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 속도, 우주 소포를 보내는 우주 우편 서비스, 달에 기지를 짓는 방법 등 우리가 흔히 접해 보지 못했던 새롭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주로 소개한다.

인류가 하늘과 우주로 나가기 위해 연구하면서 만들어진 첨단 과학 기술들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도 많이 숨어 있다.

인공위성을 통한 내비게이션과 위성 방송을 비롯해, 선글라스와 전자레인지, 화재경보기까지 우주 과학을 활용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들을 과학 전문가인 과학 칼럼니스트들이 쉽게 풀어서 들려주려는 노력의 하나다.

아이들에게 지금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발한 연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히며 상상력의 눈을 뜨게 하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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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15:49:18 수정 2011082515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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