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낳은 아이지만 육아를 하다보면 엄마는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다.

탈출구로 여행을 계회도 해보지만 갓난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부터 무엇을 챙겨 가야할지 등 떠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기도 엄마 아빠도 행복한 베이비 투어’(넥서스북스 펴냄)는 아기, 엄마, 아빠도 좋아할 맞춤 가족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아이와의 여행에 꼭 필요한 여행 용품과 아기 먹을거리까지 초보 가족 여행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려고 했을 때 아이의 개월 수에 맞는 여행지가 어딘지, 여행을 가는 장소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은 어떤 것인지 등을 고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여행지는 엄마도 아이도 좋아하는 곳들로 선택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간다고 해서 어른의 취향을 무시하고 무조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만 골라 갈 필요는 없다고 전한다.

12개월 미만 걷기 못하는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곳, 만 1~3세 유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키는 여행지, 3세 이하 아이와 함께하는 장거리 여행지로 구성됐다.

또한 부록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 시 유의할 점, 36개월 이하의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 필수품, 여행 목적지별 여행 가방 꾸리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기간별 준비물, 아기 발달 개월별 여행용 아기 먹을거리 등 실용적인 팁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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