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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먹으면 비싸잖아, 직접 만들어 먹자

입력 2011-08-25 18:26:07 수정 201108251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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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품이나 외식비용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집에서 직접 가족들 간식을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디저트 먹고 싶지? ‘만들어먹자’

브라우니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디저트가 비싼 가격대로 인해 부담스럽다면, 직접 만들어 보자. 디저트를 집에서 만들면 저렴한 가격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삼양사에서 출시한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만들기 믹스’와 ‘큐원 홈메이드 브라우니 믹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만드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만들기’는 아이스크림믹스 1봉(95g)을 우유 200ml에 넣어 거품이 생길 때까지 잘 저어주고 냉장고에서 얼리면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바닐라, 딸기, 녹차 맛으로 구성됐다. 견과류, 초콜릿,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리면 더욱 맛있고 고급스러운 수제 아이스크림이 된다.

‘큐원 홈메이드 브라우니 믹스’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정통 브라우니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브라우니 믹스를 초코칩, 물과 함께 반죽하고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3~4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초콜릿 토핑과 카카오 함량이 높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피,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 한 그릇에 1만원, 냉면도 홈메이드

밀가루와 메밀 가격 인상으로, 서울시내 유명 냉면 전문식당의 가격이 최고 1만1,000원까지 올랐다. 식당 주인들은 원료가격 인상으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서민들에게 1만원이 넘는 냉면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에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냉면이 인기다.

농심에서 출시한 둥지냉면은 세계 최초 건면 형태의 냉면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면발을 새둥지처럼 말은 형태로, 조리와 보관이 쉽다. ‘물냉면’은 배와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담백하며, ‘비빔냉면’은 배를 듬뿍 넣고 홍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비빔장을 저온 숙성해 깔끔하다.

▲ 전문점 커피 안 부러워, 핸드드립 커피

고물가에도 커피 소비는 꾸준한 편이다. 때문에 커피 전문점들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최근 별도의 커피머신 없이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가 인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웅진식품의 '커피온바바 핸드드립 커피'는 원두필터가 장착된 원두커피에 물만 부으면 손쉽게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바리스타 블랜드’와 ‘바닐라향 블랜드’ 2종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 블랜드'는 에디오피아 시다모, 브라질 NY2 등의 최상급 아라비아 원두를 블랜딩 해 조화롭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바닐라향 블랜드'는 갓 볶은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 블랜딩과 함께 부드럽고 크리미한 바닐라 향을 즐길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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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18:26:07 수정 201108251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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