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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엔? ‘케이블’ 별들의 전쟁!

입력 2011-08-26 09:53:40 수정 20110826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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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노래가사가 떠오를 만큼 한 주 동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즐거운 토요일 밤!

표현의 자유가 공중파 보다 더 활발한 뉴미디어 채널들이 초대형 규모의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TV무비, 서바이벌 리얼리티, 버라이어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이 토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고자 한다.


- 광속의 스피드 함께 즐기자 ‘탑기어 코리아’

먼저 토요일 밤 ‘별들의 전쟁’은 총 제작비 40억, 지상 최대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의 ‘탑기어 코리아’로 시작된다.

‘탑기어 코리아’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전세계 170여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인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20일 첫방송부터 30대 남성 시청률이 최고 1.28%까지 치솟으며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토요일 밤의 막강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연예계의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인 김갑수, 연정훈, 김진표가 합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아우디 R8’, ‘포르셰 터보 911 S’ 등 슈퍼카는 물론 ‘롤스로이스 팬텀’, ‘벤츠 마이바흐’ 등 드림카들로 꿈의 자동차 쇼를 펼쳐낸다.

특히 이미 국내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는 ‘탑기어’의 명성 그대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스케일과 기상천외한 도전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첫방송에서는 아우디 R8과 KTX, 경비행기의 서울~부산 간 레이스가 펼쳐지는가 하면, 오는 8월 2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갑수와 연정훈이 각각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허머 H2’를 택시로 꾸며 서울 시내를 누비는 이른바 ‘슈퍼카 택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 이긴 자 만이 우승을 가질 수 있다 ‘도전! 수퍼모델 KOREA 2’

이어 밤 11시부터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수퍼모델 지망생들의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세계 여성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도전! 수퍼모델 KOREA 2’가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 것이다.

온스타일을 통해 지난해 9월 선보인 시즌1에 이어 총 제작비 15억원을 들인 이번 시즌2 또한 매주 20~34세 여성층에서 2%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꾸준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개성 넘치고 쟁쟁한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과 최고 수준의 화보, 화려한 게스트 심사위원 등 오리지널 못지 않은 눈부신 볼거리와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특히 미국판 심사위원인 ‘미스제이’와 함께한 남산 컨베이어벨트 패션쇼, 세계적 브랜드 펜디의 패션쇼 미션, 사이판 초호화 로케이션 화보 촬영 등 초대형 미션들은 물론, 도전자들간의 팽팽한 신경전과 긴장감이 고스란히 안방에 전해지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뿐 아니라 MC를 맡은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 ‘조선희’, 국내 최고 디자이너 ‘정구호’, 글로벌 패션 매거진 편집장 ‘이혜주’ 등 국내 패션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속시원한 거침없는 심사평으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 TV무비의 장르를 선보이는 ‘소녀 K’

채널CGV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3부작 TV무비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미소녀 킬러 액션물이다.

신인 배우 한그루가 차연진 역을 맡아 대역 없이 100%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김정태가 한그루의 복수를 돕는 전직 킬러 유성호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변신을 펼친다.

케이블TV에서 선보인 TV무비 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영화 ‘아저씨’의 홍의정 무술감독이 가세하는 등 거대 제작비는 물론 최고의 영화판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교한 액션신을 완성하기 위해 스크린 영화에 준하는 기간 동안 촬영 및 후반 작업이 이뤄졌다. 오는 8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시사회에서도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잡았다”, “극장에 개봉해도 손색없을만큼 수준 높은 액션물”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CJ E&M 방송부문의 장현 경영기획본부장은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케이블 전체에서 동시기에 하나나 많아야 두 개 정도가 눈에 띄는 것이 보통이었다”며, “최근에는 자체 제작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토요일 하루에도 3~4편의 대형 제작물이 연이어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아진 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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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6 09:53:40 수정 20110826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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