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2회 만에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원조 오디션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M.net ‘슈퍼스타K 3’의 ‘악마의 편집’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연희가 실제 ‘슈퍼스타K 3’ 오디션에 참가한 듯 편집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패러디 영상은 이연희가 처음 피부 스타 오디션장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심사위원들은 그녀의 물오른 미모와 애교에 깜짝 놀라지만 서인영은 ‘예쁜게 끝’ 이라는 독설을 퍼붓고, 민망한 춤 솜씨에 경악한 심사위원들은 냉정하게 탈락을 발표한다.
탈락의 충격으로 울고 있는 그녀에게 이하늘이 ‘슈퍼패스’를 사용해 결국 가까스로 합격, ‘슈퍼스타K 3’의 공식 후원사인 싸이닉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까지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연희는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의 노래실력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고,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 했던 터라 패러디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1분 40여 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인상 깊은 장면들과 그야말로 물오른 외모를 과시하는 최근 화장품 광고까지 이연희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다.
현재 빠른 속도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이연희 ‘슈퍼패스’ 패러디 영상은 높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기록 중이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대로 된 악마의 편집! 진짜 이연희가 오디션을 보러 간 줄 알았다’, ‘독설들을 모아놓고 보니 나라도 충격을 받을 것 같다’, ‘나도 이연희 라면 무조건 슈퍼패스!’ 라며 다양한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연희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싸이닉은 ‘슈퍼스타K 3’의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며 도전자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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