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어기는 것도 버릇이다. 시간약속의 경우에도 늦는 사람은 항상 늦고, 일찍 나오는 사람은 항상 일찍 나온다.
약속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적인 신뢰 척도이다. 약속 지키기는 어렸을 적부터 습관화를 하면 커서도 자연스럽게 약속에 관해서는 철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깜빡깜빡 깜빡이 공주’(소담주니어 펴냄)는 약속을 가볍게 생각해서 깜빡했을 때의 경험을 보여줌으로써, 약속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주인공 희주는 동네 사람들이 희주 얼굴만 보면 활짝 웃음을 지을 만큼 예쁘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약속을 자주 깜빡한다는 것이다.
일부러 잊어 먹은 것이 아닌데도 약속을 어길 때마다 친구들은 하나둘씩 희주 곁을 떠난다.
이런 희주를 도와주기 위해 나선 노란 새 라라가 등장하고, 곁에서 몰래몰래 약속을 어기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약속을 어겼을 때 겪게 되는 주변인들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희주가 어떻게 깜빡이병을 치료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면서 사소할지라도 약속의 중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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