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지금껏 보지 못한 특별한 장소의 특별한 고객을 위해 136억 통쾌한 설계를 벌이는 9인들의 코믹 통쾌극 ‘히트가 스피드, 스릴감, 유쾌함의 대폭발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영화 ‘히트’는 욕심 많은 고객 ’장사장(송영창)’과 변덕스러운 고객 ’제임스(정성화)’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불법 격투판을 짜는 설계자 ‘바지(한재석 분)’와 그를 돕기 위해 뭉친 8명의 패밀리의 유쾌한 한판을 그린 코믹 통쾌극이다.

시원한 흰색 바탕에 놓여진 붉은 HIT 로고 위를 위풍당당하게 걷는 9명의 패밀리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역동적인 스피드, 스릴감을 추가한 티저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다시 한번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136억이라는 거대한 판돈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고객과 다양한 캐릭터 군상이 함께하는 바지패밀리가 벌이는 격투판이 생동감 넘치게 표현된 이번 티저예고편에는 그간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종격투기장 현장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와 몸짱 ‘마르코’의 실제 리얼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크린 연기가 처음인 ‘이하늬’는 기존에 보여줬던 아름다운 모습과 이미지와는 상반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직접 격투기를 배우고 운동을 해 리얼 액션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번 영화의 홍일점인 ‘이하늬’에게 눈길이 가는 것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그녀의 ‘슈퍼복근’이다. ‘슈퍼복근’이라 불리는 그녀의 복근은 리얼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직접 격투기와 운동을 하면서 생긴 훈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이소룡 몸으로 화제가 되었던 ‘마르코’의 코믹 리얼 액션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하늬’와 마찬가지로 연기를 위해 격투기와 운동을 배우며 직접 리얼 액션을 선보인 ‘마르코’는 열정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온 것을 증명하듯 열정적으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마르코’는 기존에 보여준 귀여운 이미지를 추가해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함을 주어 자신의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이처럼 많은 이유로 관심을 받고 있는 두 배우의 연기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예비 관객들에게 더욱더 큰 기대감과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영화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까지 증폭시켰다.

특히 영화 ‘스페어’와 ‘바람’을 통해서 힘있는 연출과 개성있는 국악 음악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이성한 감독이 이번에는 코믹 통쾌한 격투기 영화로 돌아왔다.

작품의 개성있는 매력으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성한 감독의 3번째 작품인 ‘히트’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유머와 절묘한 순간에 나오는 개성있는 국악음악으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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