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이온음료 시장, 여름 대목에 ‘업그레이드 바람’

입력 2011-08-26 14:00:36 수정 2011082614012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뜨거운 여름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이온음료 시장에 업그레이드 바람이 불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신체는 땀을 통해 열과 노폐물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한다. 이때 수분이나 전해질이 다량 손실되면 체온 조절과 신진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수분과 전해질을 충전해주는 이온음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업체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단순히 수분과 이온성분 충전만으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어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맛과 기능, 패키지 등을 업그레이드한 이온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 코카-콜라사는 최근 산뜻한 맛과 저칼로리 이온음료 ‘아쿠아리우스’를 출시했다.

‘아쿠아리우스’는 칼륨 등의 이온성분과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은 물론, 아미노산과 BCAA 등의 성분을 함유했으며 벌꿀을 사용해 산뜻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칼로리는 17.6 kcal(100ml 기준)로 저칼로리(식품공전 ‘식품 등의 표시기준’, 혼합음료 100ml당 20Kcal 미만은 저칼로리로 구분)다.

▲ 광동제약은 경희의료원 조병수 교수와 함께 저삼투압 방식 이온음료 ‘아쿠아온’을 선보였다. ‘아쿠아온’은 WHO(세계보건기구)의 권고 기준에 맞춘 저삼투압 기술로 빠른 수분 흡수를 돕는다. 특히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 부족한 수분과 나트륨을 보완해준다.


▲ 한국야쿠르트는 이온음료 신제품 ‘트랜스포머’를 내놨다.

제품은 미네랄 성분에 코코넛 워터를 첨가해 기능성을 강화하고,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의 영화 캐릭터를 패키지에 접목시켜 마케팅 효과를 높였다.


▲ 롯데칠성음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와 비타민C·D 함유량이 높은 흑당근 과채즙을 담은 ‘게토레이 레드버스트’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게토레이 레드버스트’는 에너지와 열정의 상징인 레드 컬러의 스포츠음료다.

기존 게토레이 레몬에 비교해 컬러와 맛, 향은 바뀌었지만 게토레이의 최적화된 수분보충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산다라박이 밝히는, ‘연예인 광피부의 비밀’
· 사 먹으면 비싸잖아, 직접 만들어 먹자
· 허닭, 일 매출 1억 1천만 원···제대로 대박 났네
· 김선아, ‘정말 무보정 사진 맞아?’

· 무료 교육정보를 한 눈에, ‘학부모 커뮤니티’ 인기
· 드라마 속 블라우스 완판 룩의 법칙!

입력 2011-08-26 14:00:36 수정 20110826140120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