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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 LG와 전기차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1-08-27 07:27:47 수정 201108270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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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가 LG와 미래 전기자동차의 디자인과 개발에 공동 참여하기로 하고 미국 디트로이트 GM본사에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GM은댄 애커슨(Dan Akerson)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 스티브 거스키(Steve Girsky) GM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의 미래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M은 LG의 검증된 배터리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전기차 개발 가능성을 열었고, LG는 현재 양산 전기차 쉐보레 볼트와 오펠 암페라에 사용되는 베터리 셀 공급 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GM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스티브 거스키(Steve Girsky) GM 글로벌 전략부문 부회장은 "미래의 교통수단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은 GM의 파트너십 전략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제시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됨으로써 고객들은 최신 기술의 친환경 제품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준호 LG 사장은 “이번 GM과의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협약은 LG의 미래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GM의 전기자동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입력 2011-08-27 07:27:47 수정 201108270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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