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과 보살핌, 그에 따른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낸 ‘우리 집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시리즈 ‘반가워 릴리’와 ‘반가워 해리’(꿈소담이 펴냄)가 출간됐다.
‘반가워 릴리’는 폴라라는 소녀가 작은 집토끼를 입양하고 함께 지내면서 생긴 일들을 그린 책이다.
낯선 집에 막 도착한 토끼 릴리는 아직 모든 것이 익숙지 않아 혼자 우리에 웅크리고만 있다.
이런 릴리를 보며 책임감을 느끼는 폴라는 수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릴리와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관계지만 교감과 보살핌을 통해 릴리와 폴라가 조금씩 친해진다.
한편, ‘반가워 해리’는 마크와 쌍둥이 여동생 마사, 메리가 새끼 햄스터 해리와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햄스터를 처음 키워보는 세 남매는 아는 것이 없어 당혹스럽지만 수의사 선생님과 함께 햄스터에 대해 공부하면서 해리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한다.
애완동물의 귀여운 외모만 보고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내가 아닌 또 다른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일깨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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