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탭 댄스 그룹 탭퀸과 함께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 휴먼콘서트를 한다.
영화 ‘굿모닝 베트남’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멋진 음색이 돋보였던 ‘What a Wonderful World’ (이 멋진 세상에서), 아프리카 대평원에서 펼쳐진 영화 ‘하타리’에서 나오는 ‘Baby Elephant Walk’ (아기 코끼리 걸음마) 등 추억 속 옛 영화음악과 7080 가요 메들리 등을 합창곡으로 엮어 연주를 한다.
이번 휴먼콘서트에서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탭 퍼스 창단공연’, ‘서울 공연예술제 개막공연’ 등 국내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탭댄스그룹 ‘탭퀸’이 특별출연하여 마이클잭슨의 ‘환타지’,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에 나왔던 ‘Singing in the Rain’도 선보인다.
‘휴먼콘서트 4’는 옛 추억을 함께 돌이켜 볼 수 있는 음악회로 친구 분들이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이다.
다음 휴먼콘서트(휴먼콘서트 5)는 오는 11월 10일, 테너 엄정행과 함께 ‘합창의 향기와 가을의 추억 만들기’를 선보인다.
한편 수원시립합창단 휴먼콘서트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는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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