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일 개봉예정인 야구 애니메이션 ‘극장판 메이저:우정의 강속구’의 OST에 일본 최고의 록밴드 레미오로멘이 참여해 화제다.
일본 그룹 레미오로멘은 지난 2003년 데뷔 때부터 구상해온 노래 ‘날개’를 OST의 주제가로 선사한 것이다.
레미오로멘은 일본에서 인디계의 슈퍼밴드로 불리우는 최고의 인기 록밴드로, 국내에서는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와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OST로도 잘 알려졌다.
레미오로멘은 심플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밴드의 앙상블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감성 록밴드의 대표주자이기에 OST참여만으로도 단연 눈길을 끈다.
일본 개봉당시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노래가 인상적인 레미오로멘의 음악으로 영화의 감동은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극장판 메이저:우정의 강속구’는 리틀 야구단의 에이스 박찬이 야구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다이내믹한 야구경기와 함께 담아낸 스토리다.
뜨거운 프로야구 사랑과 영화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야구 대세’ 열기를 이어, 성인관객들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어린이관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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