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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선율의 향연 ‘첼리시모 가을 연주회’

입력 2011-08-30 10:24:44 수정 201108301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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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시모’는 오는 9월 8일 성남 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 가을 연주회 ‘Espressivo Celli’를 공연한다.

'첼리시모'는 남녀 12인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2007년 6인의 여성 첼리스트로 창단 된 '로즈 첼리'와 지난 2010년 창단 된 남성 6인조 첼리스트 '콩쿨디아'가 연합하여
새롭게 활동하고자 만든 팀이다.

유하나루(리더), 어철민, 조옥근, 김요한, 김명주, 김태우 등 12인의 첼리스트들로 구성됐다.
이번 가을 연주회에서는 Love Song II for 12 Cellos' 를 들려준다. 이곡은 명지대 작곡과 김시형 교수의 작품으로 '첼리시모'가 초연으로 선보여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어 한국 무대에서는 쉽게 선보여지지 않는 바흐 제 1번 전악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여진, 송원진, 지은혜와 협연하는 비발디의 사계,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A Cello Rondo' 를 새롭게 퍼포먼스를 가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클래식 곡 외에도 한국의 전통민요인 ‘새야 새야’를 작곡가 엄기환의 편곡으로 매혹적인 첼로선율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아름다운 첼로 음악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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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0:24:44 수정 201108301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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