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사흘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외식, 호텔, 테마파크 등지에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 추석을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추석을 맞아 날짜 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연중무휴 운영되는 아웃백은 추석 연휴 중 일요일에 어린이와 동반하면 키즈 메뉴를 천원에 즐길 수 있다. 메인 메뉴 주문 시 사용 가능 한 키즈 메뉴 천원 쿠폰은 아웃백 홈페이지 또는 아웃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로드 받는다.

추석 당일에는 아웃백 신한카드 결제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 당일에만 제공되는 40% 할인 혜택은 할인과 함께 아웃백 부메랑 포인트가 3% 자동 적립되어 더욱 실속 있다.

또한 추석 연휴에 영화를 보고 아웃백을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레인지랜드 립레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당일 영화 티켓을 아웃백에 가져오면 되며, 2만 원 이상 주문 시에 사용 가능하다. (할인카드 중복 가능)

▲ 서울팔래스호텔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추석 한가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강남고속터미널을 이용해 명절을 보내는 귀성객을 위해, 객실만 이용하는 패키지가 준비됐으며, 연휴 기간 동안 나 홀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하는 싱글들을 위해 경제적인 1인 패키지도 마련됐다.

스탠드다드 룸만 이용 시 9만원에 묶을 수 있으며, 이그제큐티브 더블룸 객실 1박과 ‘더궁’의 조식 1인, 무료 무선 인터넷이 포함된 패키지는 1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9월 11일부터 13일 사이 투숙객에게는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스페셜 한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 웅진플레이도시는 추석 연휴 동안 ‘엄마는 공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워터도시를 방문한 고객 중 3인 가족 이상 입장 시 엄마는 무조건 무료로 입장시켜준다. 아이들이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노는 동안 엄마들은 스파에서 명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또한 웅진플레이도시는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본인 및 동반자 1인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11번가는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추석맞이 귀향 렌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번가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진행되며, 8월 31일까지 11번가 구매고객 대상으로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11번가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퀴즈 게임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 회수에 따라 응모 기회가 늘어난다.

추첨을 통해 11번가와 현대자동차 고객 150명씩 총 300명을 선정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15일 동안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벨로스터, 쏘나타 중 1대를 빌려 준다. 11번가는 차량 인도 시 고객에게 프리미엄 한과 세트도 함께 증정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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