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여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의 특급호텔로 완전히 탈바꿈한 더리버사이드호텔이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더리버사이드호텔은 지난 해 5월 외관과 객실 리노베이션 후 진행한 1차 리뉴얼 오픈에 이어 특급호텔로 레스토랑과 부대시설까지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리뉴얼 해 선보이는 곳은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뷔페와 중식당을 비롯해 호텔 최초의 남성 전용 메디 스파, 웨딩홀, 콘서트홀, 유키즈랜드 등이다.

‘더 메디 스파(The Medi Spa)’는 국내 호텔 최초,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남성 전용 메디 스파(Medi-Spa)다. 한의사가 상주하면서 혈압, 체지방 등의 무료 건강 진단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시설 이용을 돕는다.

규모는 총 1,200여 평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의 해독을 돕는 스파 및 수면시설에 더불어 개별 모니터가 장착된 100개의 릴렉스 베드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컨퍼런스 룸, 테라피와 마사지가 결합된 테라피 룸 등을 갖췄다. 이용금액은 2만2천원(주간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

이미 특급호텔다운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뷔페로 인정받은 뷔페 레스토랑 ‘더 가든 키친’은 시설과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어 오픈 했다. 총 540석으로 국내 호텔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100미터에 달하는 음식 라인에서 인도의 탄두리 요리를 포함해 5성급 요리사가 조리한 전 세계의 200여 가지 요리가 제공된다.


또, 요리 과정을 전면 개방한 오픈 키친에 대형 수족관과 넓은 정원을 갖춰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 공간인 유키즈랜드가 120평 규모로 자리잡아 부모들이 맘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이용 금액은 4만6천원(대인, 평일 점심 기준, 부가세 포함).

새로 오픈 하는 중식당 ‘따뚱’은 정통 베이징 덕을 비롯해 북경, 광동, 사천 등 다양한 중국 요리를 제공한다. 최고의 베이징 덕 요리를 위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징 덕 식당의 오리섹션 파트장을 주방장으로 영입했으며, 화덕을 그대로 옮겨왔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웨딩홀과 연회장도 더욱 고급스럽게 단장했다. 특히 최신 음향과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인 콘서트홀에서는 지속적으로 문화공연을 유치해 개최할 예정이다.

더리버사이드호텔 조기원 총지배인은 “이번 리뉴얼 그랜드 오픈을 통해 호텔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인하우스 고객 위주의 기존 호텔 서비스와 달리 더리버사이드는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표방하며, 서비스의 질은 유지하되 가격은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실리적인 고객감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리버사이드호텔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프리미엄 뷔페에서는 4명 중 한 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3명 이하의 경우 20%를 할인해주는 ‘오프닝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중식당의 경우 북경오리를 30% 할인된 가격에, 남성 스파는 입장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오프닝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석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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