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의 다운(DOWN) 제품 전쟁이 여름 시즌부터 시작된 가운데, 휠라 키즈(FILA KIDS)도 최고 품진력을 인정 받은 ‘골드다운 재킷’으로 유아동복 시장 선점에 출사표를 던졌다.

휠라 키즈는 휠라코리아가 국내 의류 업계 최초로 EXCELLENT GOLD-DOWN(골드다운)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한 ‘휠라 키즈 골드 다운’을 출시했다.

지난 해 휠라 키즈 다운 재킷은 8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업계최초 품질력 공인까지 받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하게 돼, 물량을 전년 대비 80% 가까이 늘렸다.

GD(골드다운) 마크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최고급 다운 사용 제품에게 수여되는 인증마크다.

휠라 키즈가 이번 시즌 출시한 ‘골드다운 재킷’은 최고급 다운 충전재인 시베리아산(구스,덕) 만을 사용해, 기존 헝가리산 다운 대비 보온력은 20% 향상 시켰다.

압축했다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필파워를 8%이상 높여 공기함유량이 많아 가벼우면서도, 볼륨감이 좋고 따뜻하다.

일반적으로 추운 지역에 서식하는 거위나 오리의 털을 프리미엄 다운으로 인정하며, 극지방인 시베리아산 다운을 최상급으로 분류한다.

휠라 키즈의 ‘골드다운 재킷’은 충전재인 시베리아 다운의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1로 높여,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보온성은 높이고, 휴대가 간편해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등산이나 아웃도어 레저 활동 등 다용도로 착용할 수 있는 멀티아이템이다.

뛰어난 품질력뿐 아니라,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살려 오렌지, 스카이블루,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그라데이션 기법 등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재킷 외에도 베스트(조끼) 형, 롱재킷, 여성스런 셔링스타일 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9만5천원에서 38만원대며, 휠라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골드다운 제품을 사전 30% 할인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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