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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이 가을과 만나다, ‘토요문화광장’

입력 2011-08-31 15:30:45 수정 20110831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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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의 ‘토요문화광장’의 마지막 9월 무대가 9월 3일 ‘연희집단THE밴드’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무대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30분 국립극장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인 9월에는 ‘토요문화광장’의 야외무대는 신명나는 우리가락과 감성적인 선율로 채워질 예정이다.

9월의 첫 무대는 ‘연희집단 THE광대’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갈라쇼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이 공연된다.

‘THE광대’는 젊고 참신한 광대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예인집단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놀음판을 선사한다.

9월 둘째 주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들려주는 다양한 우리음악을 만날 수 있다. 정통국악을 비롯한 퓨전국악, 기악협연, 대중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우리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9월의 셋째 주에는 포크가수 하남석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통기타 음색에 맞춰 추억의 노래도 부르고, 통기타 합주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9월의 마지막 무대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장식한다.

‘담다디’의 주인공 이상은의 감성적인 무대는 24일 토요일에 만날 수 있다.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독서의 계절을 맞이와 함께 올해 마지막 ‘열린시장’이 열린다.

이번 달 ‘열린사장’ 테마는 헌 책이며, 헌책뿐 아니라 오래된 음반, 사용하지 않는 문구류 등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 신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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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15:30:45 수정 20110831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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