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가 오는 2일 랜섬 바이 아디다스 오리지널(RANSOM by adidas original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1년 FW 시즌을 맞아 ABC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디다스 랜섬은 기존 아디다스 오리지널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던 제품라인을 멀티숍 최초로 판매하는 것으로, ABC마트 온라인 쇼핑몰, 명동점, 강남점 등 전국 45개의 ABC마트 매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아디다스 랜섬(판매가 12만9천원~18만9천원)은 캐나다 스트리트 브랜드인 랜섬(RANSOM)의 유니크한 감각과 스타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장구한 헤리티지와 기술이 접목돼, 전 세계 팬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2009년 첫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된 이래 올 가을 5번째 시즌을 맞이한 아디다스 랜섬은 풋웨어(Footwear)에 패션과 기능을 접목시키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방수 기능이 강화된 가죽, 스웨이드, 코듀라, 누벅 소재 활용으로 소재를 한층 강화했을 뿐 아니라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2011년 FW시즌, 아웃도어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디다스 랜섬은 클래식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밸리(The Valley)와 로우컷 버전인 밸리로우(The Vally Low), 모크 스타일의 미드컷 제품인 크릭(The Creek), 아웃도어 스타일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부츠 디자인의 서밋(The Summt)까지 총 4가지 제품 라인으로 선보여진다.

각 라인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 컬러를 사용하여 클래식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즐기는 20-30대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ABC마트의 상품마케팅본부 유영삼 본부장은 “아디다스 랜섬은 아웃도어에 대한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실용성과 견고함, 스타일과 역동성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으로, ABC마트의 고객 성향 및 라이프스타일에도 부합되는 제품”이라며, “ABC마트는 세계 최대의 슈즈 쇼핑센터로서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최신 유행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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