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은 현재 8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삼각김밥 7종의 가격을 700원으로 낮추고, 삼각김밥 전 품목을 700원에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2001년부터 약 10년 동안 삼각김밥 가격을 700원으로 유지하다가, 지난 4월 제품 리뉴얼과 함께 7종의 상품을 800원에 새로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가격 인하된 제품에는 참치마요네즈, 돌솥전주비빔, 참치김치 등 편의점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삼각김밥 가격은 인하하지만 품질은 더 좋아지도록 전 품목 리뉴얼을 실시했다”며, “종전 상품보다 더 좋은 식감을 낼 수 있도록 미반을 개선하고 인기 상품 위주로 재료를 보강했다”고 전했다.
미니스톱 패스트푸드2팀 이우성 팀장은 “편의점을 대표하는 상품인 삼각김밥이 오랫동안 700원의 가격에 사랑 받아왔다는 점을 고려, 현재 800원에 판매하고 있는 7종의 가격을 낮춰 전 상품을 7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삼각김밥의 가격인하를 기념해, 청량음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9월 10일까지 미니스톱에서 삼각김밥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써니텐포도캔’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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