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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술한류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2011-2012 전시계획 발표

입력 2011-09-05 14:17:48 수정 201109051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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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작가 전시회인 ‘코리안 아이’가 ‘에너지와 물질(Energy and Matter)’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부터 뉴욕 아트디자인박물관(Museum of Arts and Design)에서 열린다. 또 내년에는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7월부터 사치갤러리 전관 전시를 진행한다.

뉴욕 전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런던 전시는 사치갤러리 전관에서 2012년 7월 14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런던 전시는 사치갤러리 25년 역사상 최초로 사치의 자체 컬렉션이 아닌 작품들로 구성되는 대규모 컬렉션으로 전 세계가 한국 현대미술을 다시 한 번 주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 아이는 국제무대로 뻗어나가는 한국 현대미술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와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09년 ‘문 제너레이션(Korean Eye: Moon Generation)’과 2010년 ‘환상적인 일상(Korean Eye: Fantastic Ordinary)’이라는 주제로 런던, 싱가포르,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진행하여 총 50만 5천 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국제적인 전시이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1880년대 말에 한국에 진출한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의지를 보여왔다. 코리안 아이 역시 그러한 의지와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그간 한국 비즈니스를 세계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듯이 한국 현대미술을 통해 한국 문화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코리안 아이 공동 설립자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코리안 아이의 성공과 성장은 세계 미술계에 많은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후원에 힘입어 지난 2년 만에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올해 뉴욕 최고의 미술관 중 하나인 아트디자인박물관에서의 전시와 2012년 사치갤러리 전관 전시는 세계 미술계가 다시 한 번 한국 미술을 주목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 아이는 2011년과 2012년 전시 계획 발표와 함께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국내 프리뷰 전시를 갖는다.

5일은 오후 2시부터, 6~9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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