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유적지 갑곶돈대 내에 소재해있던 강화역사박물관이 고인돌유적지로 이전함에 따라 그 자리에 ‘세계테마전시관’이 새롭게 개관한다.
이 전시관은 매번 기획전시를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새로운 전시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9월 7일 10시에 강화군 관계자 및 기관장, 교육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과 함께 열리는 첫 전시는 고대에서 현재까지의 세계 해양역사이야기를 담아낸 ‘세계의 배, 해양역사展’이다.
‘배를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Let's go! Around the World!'라는 주제로 보물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구역별 체험을 통해 이야기 속으로 이동하는 체험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관은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졌던 각 국의 전통 배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며,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보물섬지도를 받아 퀴즈와 미션을 해결하도록 한다.
2관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돛을 이용해 풍향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험난한 여정과 세계의 유명한 범선, 그와 관련된 인물을 소개한다.
3관은 파도를 타는 요트를 중심으로 현시대 해양시대의 개막을 열어 주는 전시관이다.
4관은 지구가 아닌 해구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미래의 주인공이며 앞으로의 미래해양역사를 만들어갈 어린이에게 해양의 시대를 꿈꾸게 할 공간이다.
근대 배에서부터 현대 배에 이르기까지 전시물을 감상하며 넓은 세상을 꿈꾸게 할 동화와 영화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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