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5678호선 역에 가면 추석 상차림 준비 끝!

입력 2011-09-05 10:28:42 수정 2011090513143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가면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추석 상을 차릴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늘 5일부터 9일까지 7호선 청담역 장터열차 및 5호선 광화문역 등 30개 역에서 ‘한가위 맞이 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치솟는 물가 때문에 명절맞이가 걱정인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직거래 장터엔 추석 차례 상에 올릴 과일과 채소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풍성한 명절 먹을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7호선 청담역의 한가위 장터열차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5678장터열차’는 승강장 예비선로에 전동차를 장터로 꾸며 전국지방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을 직거래 하는 장터이다.

전국 16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장터열차는 대관령 황태, 제천 사과, 남원 한과 등 추석 차례용품을 비롯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광화문역에서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예천군과 순천시 직거래 장터가 열려, 서민들의 알뜰한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도 최대 20%까지 싸게 살 수 있어, 실속 있는 가격으로 명절 선물까지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화곡역, 까치산역 등 그동안 공사가 운영해 온 약 35역의 ‘5678행복장터’도 전국 약 20여 지자체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직거래 장터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상차림에 다소나마 도움이 돼 시민고객들이 풍요롭고 넉넉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이효리-이수근, ‘벌초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 주말 외식 겁내지 마세요, 외식업계 알뜰 혜택 ‘눈길’
· 전지현을 따라 하면 SUV에 아프리카 항공권까지!!
· 자도자도 졸려요, 내가 혹시 과다수면?
· 생활습관만 바꿔도 피부 좋아진다

입력 2011-09-05 10:28:42 수정 20110905131432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