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의 우유라 불리는 콩.
그만큼 영양이 풍부하다는 의미지만 콩을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다.
이럴 땐 고단백 저칼로리 두부를 먹어보는 것을 제안한다.
‘두부 노트’(하서출판사 펴냄)는 혼자 사는 자취생, 이제 막 결혼한 새내기 주부, 바쁜 일과로 밥을 거르는 직장인들을 위한 두부레시피를 소개한다.
친숙하지만 단조로웠던 두부반찬, 두부가 밥도 되고 반찬도 되며, 술안주까지 되는 색다른 두부요리가 탄생한다.
간단하게 입맛을 살리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 후에 상큼한 후식까지 챙길 수 있는 레시피를 담았다.
기본적인 레시피 외에도 요리 시간과 난이도, 요리에 사용되는 두부의 종류, 칼로리까지 제시하며, 요리 초보자들을 위한 유익한 탭과 두부와 어울리는 음식 재료들을 소개해 풍부한 영양 상식까지 알 수 있다.
컴퓨터나 깨알 같은 스마트폰 글씨를 들여다보느라 눈이 쉴 틈이 없는 비즈니스 피플, 공부하느라 하루 종일 책만 들여다봐야 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할 블루베리.
시력지킴이 블루베리지만 단백질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저자는 여기에 두부를 넣어 스무디를 만든다면 영양균형이 훨씬 바람직해진다고 한다.
무궁무진하게 변신 가능한 두부.
콩 비린내가 싫어서 그동안 멀리했다 할지라도 나이가 들수록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음식이니 이제부터라도 내 입에 맞는 두부요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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