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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자전’이 TV무비로? 기대감 업!

입력 2011-09-06 11:13:07 수정 201109061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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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재치있는 풍자로 화제가 됐던 영화 ‘방자전’이 TV무비로 새롭게 탄생한다.

현재 ‘소녀K’로 TV무비라는 장르를 개척한 '채널CGV'가 이번에는 영화 ‘방자전’의 TV무비 버전인 ‘TV방자전’을 제작, 방송한다.

‘TV방자전’은 원작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김대우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시나리오 기획단계부터 참여한다.

특유의 재치와 풍자를 담은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살려내는 동시에 영화 속에서 풀어내지 못했던 뒷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신데렐라’의 봉만대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은 영화 ‘주먹이 운다’의 전철홍 작가가 맡아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특히 봉만대 감독은 2005년 당시 방송계의 호평을 받았던 최초의 TV무비인 ‘동상이몽(2005년)’이래 6년여만에 TV무비로 복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영상으로 TV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10년 대종상에서 ‘의상상’을 거머쥔 정경희 의상 디자이너를 비롯해, 의상, 미술, 분장 등 영화 ‘방자전’의 스탭들이 뭉쳤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더욱 현대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로 재창조, 한층 강화된 로맨스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와는 또다른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전한다.

채널CGV 김철연 국장은 “소녀K를 통해 TV무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채널CGV의 두번째 야심작”이라며, “섬세한 연출을 통해 한층 강화된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영화와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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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1:13:07 수정 201109061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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