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두산동아와 MBC아카데미CNM이 지난 5일, 두산동아 본사에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급변하는 스마트교육 환경에 맞춰, 보다 양질의 멀티미디어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기획 및 생성하고 새로운 모델의 교육 서비스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스마트 디지털 교과서, 교육 서비스 총 세 가지 부분에 대해 공동 개발을 합의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연내에 새로운 형태의 학습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학생들의 학습 효과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두산동아의 교육 콘텐츠와 MBC 영상이 접목돼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교육 단행본 및 학습물이 탄생되는 한편, 2015년부터 도입될 스마트 디지털 교과서에도 협력 개발한 콘텐츠가 활용될 예정이다.

교과서와 함께 제공되는 교사용 자료 및 교과목 해설 동영상 등에 MBC가 보유한 풍부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할 방침이다.

또 두산동아의 초등 교육 노하우와 MBC의 방송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접목하여, 신규 교육 서비스도 론칭한다.

두산동아 성낙양 대표는 “교육과 영상이라는 각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보유한 양사가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스마트교육 환경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며 스마트시대에 들어선 교육업계를 한 단계 진보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동아는 초·중·고교용 각종 국정교과서 및 검정교과서 등을 발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교육전문기업으로, 통합과학 교육에 발맞추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교육 환경에 맞춘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C아카데미CNM(Consulting & Management)는 MBC아카데미의 사내독립기업으로, MBC문화방송의 방송영상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학습 콘텐츠, 창의인성계발 콘텐츠를 개발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Blended Learning을 서비스하는 교육문화 전문기업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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