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램은 지난 30일 서울 본사에서 제1회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전은 네오플램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개최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차세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전국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co Creative’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새로운 항균도마 디자인을 선보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소희 씨의 ‘Green Flying’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오백만 원이 주어졌다.

또한 금상은 계명대학교 장웅, 은상 영남대학교 양준원, 동상 부경대학교 권기련 씨에게 돌아갔다. 입선작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아 당초 공지했던 5명에서 3명이 추가된 총 8명을 선발했다.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은 네오플램에 귀속되며, 향후 출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소희 씨는 “방학기간이라 경력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을 찾던 중 기존 네오플램의 참신한 디자인에 관심이 생겨 공모전에 참가했다“며,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제품구현에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하니 더욱 뜻 깊다.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이너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네오플램 마케팅팀 김소영 팀장은 “최근 주방용품은 단순한 조리도구가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로 인식되고 있다”며, “네오플램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 개발 및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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