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특별 대기획 4부작 다큐멘터리 ‘영화의 힘’을 제작, 방송한다.
1부 ‘배우를 보았다’, 2부 ‘감독, 힘쓰다’, 3부 ‘시나리오를 점치다’, 4부 ‘테크놀로지, 거짓말을 하다’ 등 총 4편을 오는 9월 10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방송한다.
영화를 만드는 4대 요소인 배우, 감독, 시나리오,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배우, 감독, 작가, 스탭 등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말하는 진짜 영화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낸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하정우, 황정민 등 대한민국 톱배우들은 물론, 곽경택, 윤제균, 이명세, 임상수, 봉준호, 김지운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까지 총출동,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솔직 유쾌한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무겁고 딱딱한 방식의 다큐멘터리에서 벗어나 진솔한 이야기와 웃음과 유머가 담긴 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알려지지 않은 영화 제작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배우, 감독, 작가, 스탭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영화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1부 ‘배우를 보았다’편에서는 송강호, 전도연, 이병헌, 황정민, 하정우, 김상경, 서영희, 임수정, 오달수, 고창석 등 대한민국 영화계의 쟁쟁한 배우들이 직접 ‘영화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한 작품의 캐릭터에 몰입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서 겪는 고민과 갈등, 좌절과 희열 등에 대한 속깊은 얘기는 물론, 상대 배우와의 호흡, 감독과의 갈등과 해결해가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배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진짜 그들의 속얘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다양한 영화 촬영장에서 카메라가 꺼진 뒤 겪는 배우들의 고뇌와 진솔한 모습들까지 낱낱이 공개되며 또다른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한다.
다음으로 2부 ‘감독, 힘쓰다’편에서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최고의 감독들이 말하는 영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명세, 임상수, 곽경택, 윤제균, 봉준호, 김지운, 박진표, 강형철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감독들이 말하는 살아있는 영화판 이야기들을 얘기한다.
우리 보는 영화 한 편을 완성하기까지 감독이 겪는 환희와 고독, 반성과 보람, 성공과 실패를 조목조목 들을 수 있다.
특히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배우들과 끊임없는 신경전과 타협을 하고, 온갖 돌발상황 속에서도 스탭들을 통솔하는 리더십까지 발휘해야 하는 감독의 말하지 않았던 솔직한 속내들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3부 ‘시나리오를 점치다’편에서는 영화 흥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전을 발칙하게 비꼰 스토리로 화제를 낳은 ‘방자전’의 각본을 맡았던 김대우 감독,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의 박훈정 작가, ‘우생순’, ‘화려한 휴가’의 나현 작가 등 소위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영화판 이야기꾼들이 펼쳐내는 에피소드들이 쏟아진다.
영화의 설계도라 불리는 시나리오에 존재하는 흥행을 위한 법칙, 이를 뒤엎는 다양한 사례들, 완벽한 캐릭터 구축으로 전혀 다른 시나리오를 탄생시킨 에피소드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끝으로 4부 ‘테크놀로지, 거짓을 말하다’편에서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고 실감나게 표현해주는 마법 같은 영화 기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헐리웃 대표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 ‘트랜스포머’, ‘스타워즈’ 등 컴퓨터 그래픽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했던 작품 속 CG 작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더욱 사실적으로 실감나게 연출하기 위한 제작진의 눈물겨운 노력까지 엿볼 수 있다.
그동안 궁금해했던, 혹은 전혀 짐작도 하지 못했던 곳에서 그 힘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속 다양한 테크놀로지들에 얽힌 비밀이 풀린다.
채널CGV 김철연 국장은 “올해로 개국 10주년을 맞은 채널CGV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영화채널’로서 자리를 공고히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대기획 영화의 힘을 통해 영화인들이 직접 밝히는 솔직 유쾌한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그들과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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