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슈즈멀티샵 슈마커가 슈마커의 국내 독점 브랜드인 짐리키∙바비번스를 가진 스웨덴의 Sole Conspiracy와 제조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 체결로 슈마커는 2021년까지 짐리키와 바비번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이들 브랜드의 모회사인 Sole Conspiracy와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로 런칭 2년째를 맞는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슈즈 짐리키(Jim Rickey)는 TV 속 아이돌 연예인들이 즐겨 신는 신발로 유명세를 탔으며 과감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 독특한 패턴으로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바비번스(Bobbie Burns)는 유럽의 댄디함을 지닌 라이프스타일 캔버스화로 1020세대의 취향을 그대로 담은 브랜드다.
슈마커 이상현 홍보팀장은 “해외 젊은이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를 수입하여 하이슈즈패션을 선도해온 슈마커가 이번 계약체결로 고객들에게 더욱 한국성향에 맞게 직접 만든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 이라며 “짐리키∙바비번스 등 고급스럽고 편한 유럽스타일의 독점브랜드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출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만족을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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