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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총리? ‘폴’ 의원? 국산 애니가 뜬다!

입력 2011-09-08 11:22:49 수정 2011-09-08 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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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하니’ 이후 어린이들에게는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이 강세였다. 하지만 ‘뽀롱뽀롱 뽀로로’가 등장하면서 ‘뽀통령’ 열풍으로 이어졌고, 참신한 캐릭터와 스토리의 애니메이션들이 등장하면서 다시금 국산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제 ‘뽀통령’과 함께 한국 어린이들의 꿈나라를 건설할 탄탄한 국산 애니들이 속속 등장,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먼저 CJ E&M 계열의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에서 기획 및 투자한 ‘안녕 자두야’는 첫 방송인 지난 8월 4일 이후 3주 만에 시청률이 최고 4.47%(평균시청률 3.5%)까지 치솟으며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04~14세 타깃시청률 기준)

‘안녕 자두야’는 1980년대 평범한 가정과 그 시절을 배경으로, 말괄량이 초등학생 ‘자두’와 다섯 가족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보통 애니메이션의 경우 04~14세 타깃시청률에서 어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안녕 자두야’는 가구시청률 또한 최고 4% 가까이 올라가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다.

특히 투니버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아따맘마’ 등 일본 가족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시청률이 높아, ‘안녕 자두야’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결코 밀리지 않은 경쟁력 있는 컨텐츠임을 입증했다.

앞으로 자두의 캐릭터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부터 ‘안녕 자두야’의 원작출판사인 학산문화사를 통해 필름북 등 다양한 출판 아이템들도 출시될 예정이며, 9월 초 사업간담회를 통해 자두 캐릭터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테마파크 구성 또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는 EBS에서 방송 중인 ‘로보카 폴리’ 또한 최고시청률이 7% 대까지 이르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투니버스 측은 “아카데미에서 출시된 로보카 폴리 완구가 시장에 내놓자 마자 불티나게 팔리며 매진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완구, 문구 뿐 아니라 식품, 공연, 이벤트, 온라인, 모바일, 음반에 이르기 까지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추세로 가면 올해 말까지 50% 이상 사업 영역이 더 확장될 것 수 있을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내놨다.

이 같은 국산 애니메이션 열풍에 투니버스의 한지수 국장은 “최근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타겟 시청층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현실적이고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텔링, 매력적인 캐릭터와 풍부한 상상력을 갖춘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미, 일의 글로벌 히트작 못지 않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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