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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용등급, 이제 편의점에서 조회된다

입력 2011-09-08 11:27:44 수정 201109081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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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장 내 금융자동화기기(이하 롯데ATM)를 통해 무료 신용등급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

무료 신용등급조회 서비스는 9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가능하다. 고객은 최초 조회 후 1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비스는 세븐일레븐에서 발급받은 영수증 쿠폰번호를 롯데ATM에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받은 후 이용한다.

이용자는 신용등급 조회 결과를 통해 향후 신용카드 발급 가능 여부와 은행 등의 대출가능 조건을 알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조회기록이 남지 않고 신용도에 영향 없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신용활동 수준에 대한 사전 확인 단계로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내 롯데ATM에서는 신용등급조회와 더불어 명의도용차단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신용등급조회 서비스와 동일하다.

또한 9일부터는 롯데ATM에서 교통카드 캐시비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 후 남은 잔액까지 조회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오재용 서비스팀장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보안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새로 선보이는 금융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종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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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8 11:27:44 수정 201109081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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