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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창작동화]아무도 모르니까 괜찮아

입력 2011-09-08 17:46:21 수정 20110908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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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에서 무엇보다 도덕 교육이 중요하다.

지식을 아무리 쌓아도 올바른 도덕관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건전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서출판 책먹는 여우에서 출간된 ‘정약용책배소’ 시리즈는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
유로 불리는 가치를 주제로 아이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도고 올바른 나침반 역할을 한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아무도 모르니까 괜찮아’는 정직에 관한 이야기다.

정직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알려 주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정직을 실천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그림책이다.

책 속 주인공 린이는 유치원 미술 시간에 점토로 기린을 만들다 그만 목을 부러뜨려 울상을 짓고 있다. 이때 용이가 린이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둘은 간식을 먹으러 신나게 아래층으로 내려가려는 찰나, 다른 친구가 만들어 놓은 거북선을 실수로 망가뜨리고 만다.

용이는 놀란 린이를 달래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모른 척하며 괜찮다고 말하지만, 린이는 그 상황이 점점 불편하고 불안하기만 한다. 그러다 문득 마음속 양심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도덕적 상황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전개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어의 개념적 정직이 아니라, 진정한 정직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제대로 실천하는 것인지 정직의 정의와 원칙을 소개하고, 걸개그림을 통해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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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8 17:46:21 수정 20110908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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