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한 가족의 거침없는 활약상을 그린 초강력 리얼액션 영화 ‘더 킥’ 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공식초청됐다.
오는 10월 6일에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을 받아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된 ‘더 킥’은 10월 7일밤 12시에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던 마샬아트 영화 ‘옹박’의 프라챠 핀카엡 감독과 국내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더 킥’은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조재현)과 그의 가족들이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해 벌어지는 액션이야기다.
이날 본편 상영에 앞서 연출자이자 국내에서는 ‘옹박’ 첫 번째 시리즈로 유명한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내한하여 주연배우들과 무대인사를 가지고, 9월 9일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상영 이후에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더욱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는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작품이라는 신뢰감과 ‘더 킥’을 본 후,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어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역 없이 연기한 배우들의 실감나는 액션과 지금껏 본 적 없는 빠르고 강력한 태권도 액션은 한국 관객은 물론, 부산을 찾은 전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배우 조재현, 예지원의 액션배우로의 변신은 물론, 실제 태권도 챔피언 출신인 나태주와 태미의 스크린 데뷔, 태국 100% 로케이션 등 촬영 단계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던 영화다.
지난 5월에 열린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 홍콩, 독일, 터키, 인도, 대만 등 36개국에 선판매 되며 영화제 마켓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바 있다.
한편 ‘더 킥’은 올 가을 개봉,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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