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자라는 시기에 있는 아이들은 밥을 먹고 난 후에도 얼마 안 가 허기진다.

식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간식이기 때문에 아무것이나 먹일 수 없는 것이 엄마 마음이다.

‘채소, 곡물, 견과류 두뇌 간식’(경향미디어 펴냄)은 엄마들의 걱정과 기대를 담은 바른 먹거리를 이용한 간식 책이다.

이미 1300만이라는 방문자 수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 꼬마츄츄(최지연)의 쉽고 간편한 영양만점 간식 만들기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을 도와주는 저자의 레시피는 아몬드, 땅콩, 호두, 잣 등의 다양한 견과류와 토마토, 피망, 오이, 당근, 콩, 단호박, 감자, 고구마 등을 이용한 아몬드 쿠키, 양파빵, LA찹살떡, 단호박 강정, 토마토 피자 등이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만들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했다.

특히 각 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효능에 대한 설명은 단순하게 요리를 만들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이 무엇인지 엄마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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