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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관리, ‘단계 줄이고 촉촉하게’

입력 2011-09-14 11:20:12 수정 201109141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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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낮에 내리쬐는 뜨거운 가을 햇살은 얼굴 당김과 각질, 주름 부각 등으로 피부를 더욱 푸석푸석하고 주름지게 만들고 있다.

메이크업 역시 건조해진 피부와 하얗게 일어나버린 각질로 인해 금방 들뜨고 주름 사이사이에 끼어 보기 싫은 주름을 한껏 강조해 버리기 마련이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버려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환절기에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윤기나는 피부와 매끈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셀프클리닉 화장품 싸이닉 송수미 매니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서 피부가 칙칙해지고 탄력을 잃어 주름이 깊어지기 쉽다”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각질 제거는 물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에서 적절한 보습 제품을 이용해주고 틈틈히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1단계. 각질제거+수분공급 ‘스킨케어는 꼼꼼하게’

메이크업이 들뜨기 시작하고 피부톤이 칙칙해졌다면 피부 보습과 함께 각질관리부터 신경 써야 한다.

메이크업 노폐물들과 함께 여름철 넓어진 모공과 피지 속에 쌓인 각질층은 피부톤을 한층 어둡게 만들 뿐 아니라 메이크업도 들뜨게 만든다.

또한 피부의 모공을 막아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됨은 물론 주름 부각과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수분 부족과 묵은 각질층으로 거칠어진 피부는 이미 약해져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무리한 필링이나 스크럽은 금물. 주 1회 정도 평소보다 조금 더 따뜻한 물로 꼼꼼히 세안을 하고 스팀열을 이용해 모공을 충분히 열어둔 상태에서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눈가와 입 주위를 중심으로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의 수분증발을 방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꾸준한 수분 섭취와 함께 3~4일 간격으로 가벼운 수분크림을 이용하여 보습팩을 해주는 것도 각질이 쌓이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홀리카 홀리카의 ‘스무디 필링 잼’은 포도와 포도씨 가루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마른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수분 잼 제형의 저자극 필링 잼 제품이다.

포도알을 그대로 담아 놓은 듯 수분이 가득 찬 제형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수분팩의 효과를 선사하며, 묵을 각질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 해주기 때문에 민감성 및 아토피 피부가 사용해도 좋다.


싸이닉의 ‘토탈 셀 에센스 워터’는 세안 후 5초 이내 뿌리고, 뿌린 후 5초 이내에 피부 속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토너+에센스+로션의 3in1 제품으로 고보습, 고영양, 고탄력의 미스트 타입의 에센스 워터다.

미백과 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이 피부 속 칙칙함과 잡티를 개선 해주고, 잔주름과 늘어진 피부의 탄력도 강화해준다.

또한, 셀-엑스 콤플렉스가 피부 세포를 활성화해 피부의 탄력을 부여하고 보테니컬 시드 콤플렉스가 피부의 근본을 케어하며, 로얄젤리와 눈꽃 동충하초의 발효공법으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마몽드의 ‘토탈솔루션 워터리 크림’은 콩과 동백잎 성분이 12시간 보습과 각질케어,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산뜻한 보습크림이다.

주름 개선과 미백의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이 전혀 없고, 바른 후에 뛰어난 보습감을 안겨준다.

또한 피부 트러블과 불안감을 유발 할 수 있는 파라벤, 인공색소, 광물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피부에 더욱 순하게 작용한다.

▲ 2단계. 올인원+미스트 ‘메이크업은 가볍게’

푸석푸석해지고 각질이 늘어난 가을철 피부는 메이크업을 하면 할수록 들뜨고 건조해져 더욱 신경 쓰이게 된다.

또한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얼굴이 쉽게 번들거리게 되고 더운 여름철 기온에 늘어나버린 모공 커버도 고민거리다.

이를 가리기 위해 커버를 하면 할수록 메이크업을 두꺼워지고, 그만큼 모공과 주름 끼임은 물론 각질 부각도 심해지게 된다.

따라서 가을에는 메이크업 전과 후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유지가 이루어져야 들뜸 없이 촉촉하고 윤기나는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여러 제품을 덧바를수록 건조함이 심해져 피부에 더욱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올인원(all-in one) 제품이나 메이크업 제품에 소량의 수분 크림을 함께 섞어 바르는 것도 노하우가 될 수 있다.


롤린느의 ‘수분 베이스 픽서’는 수분 에센스+크림+프라이머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3in1 제품으로 쉽고 가볍게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수분 네트워크 시스템과 진주성분, 알부틴이 피부 속부터 수분감을 차오르게 하면서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주어 한층 더 밝은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또한 아데노신과 콜라겐 강화 콤플렉스가 수분의 증발을 막아 피부 속은 탄탄하게 채워주면서, 피부겉은 파우더를 바른 듯 번들거림 없이 오래도록 실키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연출해 준다.

스틸라의 ‘원스텝 코렉트’는 피부 프라이머, 컬러교정, 브라이트너 및 광택효과를 주는 올인원(all-in one) 스킨케어 세럼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실키한 마무리감을 가지고 있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피부 컬러를 교정해 맑은 혈색과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또한 미네랄 복합물 성분이 피부결을 개선해주며 모공 및 잔주름 축소에도 도움을 주고, 수분 및 피부의 균형감과 영양분을 공급해주어 더욱더 젊고 활기찬 피부로 가꾸어준다.

엔프라니의 ‘수퍼 아쿠아 X2 모이스처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세포를 찾아가 수분을 채워주는 나노 클러스터 워터와 피부 표면의 수분입자를 잡아주는 플래티늄 워터로 구성된 제품이다.

미스트를 분사하는 즉시 생기를 잃고 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어 메이크업 후에도 피부를 건조해 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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