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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잘 덮은 여름 이불, ‘잘 보관하는 방법’

입력 2011-09-15 10:27:45 수정 2011-09-15 10: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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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가고,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 왔다. 이제는 여름 내 시원하게 덮었던 이불을 장에 넣을 차례다.

여름 이불을 장기 보관하기 위해서는 먼지와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이불의 수명도 길어지고 다음 여름에도 보송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땀에 젖은 이불을 소독하겠다고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면 변형되거나 변색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반드시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세탁하며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이불을 넣어둔 장롱문은 가능하면 자주 열어 주는 것이 좋다. 환기가 돼야 습기가 덜 차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여름 이불은 소재별 관리법이 중요하다.

▲ 삼베와 모시는 풀을 먹이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해야 곰팡이 및 해충이 생기지 않는다.

이불의 풀기를 제거하려면 약알칼리용액(수산화나트륨용액)이나 약알칼리성 세제에 담그거나 따뜻한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는 것이 좋다.

단, 약알카리성 용액이나 세제에 너무 오래 두면 섬유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장시간 담가두는 것은 삼간다.

삼베나 모시는 섬유의 유연성이 적기 때문에 기계세탁 시 꺾기거나 부러질 수 있다. 그러므로 손으로 주물러 세탁하는 것이 좋고, 기계세탁 시에는 세탁망에 넣어 약하게 세탁한다.

또한 세탁, 탈수 후 건조 시에는 제품을 양쪽으로 잡아당긴 후 털어서 그늘에 말린다.

건조 후 풀을 먹이지 않고 다림질을 하면 보푸라기가 생기지 않는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직포 이불커버나 창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도 좋다.

이 외에도 이불 커버 속에 숯을 넣거나, 방습제·방충제 등을 함께 넣어두면 도움이 된다.

▲ 인견은 천연 펄프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때문에 섬유 특성상 물세탁을 하면 줄어들 수 있다. 새 제품 구입 시 처음 1~2번 정도 드라이클리닝해주면 인견 이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인견 이불의 경우 섬유가 수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보다 찬물로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섬유가 물에 젖었을 때 강도가 약해 찢어질 수 있으므로 세탁망에 넣어 약하게 세탁한다.

또한 건조는 그늘에서 하도록 하며, 건조 후 통기성이 좋은 부직포 커버에 넣거나 창호지에 싸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이 때 숯이나 방습제 등을 함께 넣어 보관하면 방습, 방충에 좋다.

▲ 면 이불은 섬유가 많이 가늘고 약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계세탁이 가능하다. 단, 기계 세탁 시에는 울코스로 약하게 돌리거나 세탁망을 사용해 손상을 줄이도록 한다.

커버 제품은 뒤집어서 지퍼를 닫고, 탈색 방지를 위해 세제를 완전히 물에 녹인 후 세탁을 시작한다.

탈수 후 건조 시에는 제품을 양쪽으로 잡아당긴 후 털어서 그늘에 널어놓는다. 면 제품은 일광건조가 가능하나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황변 및 변색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 차렵이불에 들어가는 양모는 습기 찬 채로 오래 방치하면 양모에 함유된 지방이 변질돼 악취가 날 수 있다. 이때는 수시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단, 목화솜과는 달리 그늘에서 말리며 이불이 납작해졌을 때만 일광소독을 한다. 일광건조 시 손으로 두드려주면 섬유가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시판되는 이불 압축팩은 양모의 공기층을 줄일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탁은 2~3년에 한 번이면 된다. 세탁기보다는 찬물을 이용한 손세탁이 조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단, 양모 섬유에 워셔블 가공이 되어있는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다.

도움말 :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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