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오는 10월 12일과 10월 13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영화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기타리스트로서 매년 새로운 구성과 레퍼토리로 공연을 해왔던 터라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석 매진을 통해 기타리스트, 영화음악가로써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고 수많은 공연후기를 통해 매년 10월에 꼭 봐야 할 손꼽히는 좋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연은 그 동안 그가 작곡했던 노래들을 모아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영화음악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노래들을 작곡하는 작곡가 이병우의 모습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의 기타 솔로 음반에 담긴 연주곡 중 본인이 들려주고 싶은 곡들과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곡들로 함께 구성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영화음악가로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 이전 기타리스트 이병우를 좋아했던 팬들은 그의 주옥 같은 곡들을 무대에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음악과 영화의 절묘한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영화음악가 이병우의 이번 무대는 스토리가 있는 이병우표 음악영화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병우가 작곡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마리이야기’, ‘가을시선’, ‘돌이킬 수 없는 걸음’, ‘한강찬가’ 등의 주옥 같은 노래들과 ‘어떤 날’ 활동 시절 작곡했던 ‘출발’ 등의 곡들을 한데 모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추억이 떠오르는 계절인 가을과 어울리는 악기 ‘기타’에 대한 열정과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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