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트링앙상블 ‘쿼르텟 샌프란시스코’의 첫 내한 공연인 ‘춤추는 스트링’이 오는 10월 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펼쳐진다.
‘쿼르텟 샌프란시스코’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재치 있는 음색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트링앙상블이다. 자칫 어렵게 느껴 질 수 있는 클래식 스트링 연주를 재즈와 탱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유머러스하고 개성 있게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춤추는 스트링’이라는 이름 그대로 춤추는 것 같은 현악기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방대한 레퍼토리와 열정적인 연주로 기존의 클래식 연주보다 좀 더 테크니컬하면서 민첩하고, 섬세한 음색을 들려준다.
이에 대해 리더인 ‘제레미 코헨’은 이번 공연에서 “스트링 연주의 모든 것을 보여 줄 것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쿼르텟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국제 탱고 콩쿠르의 우승과 다양한 공연 및 페스티벌에 참여해 왔다. 첫 내한 공연은 ‘쿼르텟 샌프란시스코’만의 유쾌한 음악세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첫 내한 공연을 맞이해 첼리스트 ‘미쉘 권’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특별히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쿼르텟 샌프란시스코’의 첫 내한 공연을 기념해 CD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예매한 관람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쿼르텟 샌프란시스코’의 베스트앨범 ‘All That Music…’과 재즈명인 ‘노부오 코쿠나가’의 두 번째 재즈여행 ‘쉘부르의 우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예매 시 자동으로 신청되며, 당첨자는 10월 8일 공연 당일에 공연장 로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쿼르텟 샌프란시스코’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단원이자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레미 코헨’에 의해 2001년에 창단됐다. 비올리스트 ‘키드 로렌스’, 바이올리니스트 ‘알리사 로즈’, 첼리스트 ‘미쉘 권’이 멤버로 활동중이다.
(공연 문의: 031-790-7979)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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